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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이 친구가 된다는 말은 누구나가 다 알 것이다. 반대로 친구가 적이 되는 일도 그리 생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이 두가지 일에는 큰 차이가 있다. 다른 사람과의 다른점을 인정할 것인가? 인정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는 친한 사이는 이래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것에 조금만 안 맞고 다른점을 보인다면 배척되고 적이 되는 그런 관계.... 알게 모르게 그런 생각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적이라는 관계는 무엇인가? 사회속에서든 삶속에서든 져서는 안되는 그런 관계. 지기 싫어하는 동물적인 사람의 본성이 현재 많은 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조금만 다른점을 인정한다면 미워하는 적도 사랑하는 적이 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적이 아닌 친구로.... 꼭 이겨야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런 관계가 진정한 라이벌이지 않겠는가?
어쩌면 친구, 라이벌, 적... 이 세가지가 별 차이 없을 수도 있다.
삶은 투쟁이다. 투쟁의 끝을 보기 위해선 항상 노력하고 이겨내야만 한다. 그 와중에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적이 아닌 친구와 라이벌이 항상 주변에 있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2007년 10월 16일 가을 하늘 청명한 어느 아침무렵 다크묵 씀 ^^*)
ps.) 오랜만에 글을 남기면서 너무 무거운 주제를 택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근래에 나를 고민하게 만든 주제이다. 내가 쓴 글이 정답이고 결론이라 생각지 않는다. 다만 나와 같은 고민을 이글을 통해서 한번쯤 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dark다크묵墨
2007/10/16 19:16
2007/10/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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